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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푀유 나베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간단히 만든 밀푀유나베. 우선 장보러 가서 각 재료들을 샀다.일단 배추와 버섯은 집에 있어서 패스깻잎과 숙주, 불고기 정도만 샀다. 막 사온 신선한 재료들 ㅎㅎ 나의 입으로 들어가겠지!!! 우선 냄비에 버섯을 깔고 그 다음 숙주를 깐ㄷㅏ.듬성듬성 깐다. 그리고 배춧잎 하나 깔고 그위에 깻잎 그리고 불고기 한 점.. 이 아니라 두 세겹씩 깔았다.이렇게 차곡 차곡 쌓고나서 잘라준다. 쓱쓱. 그리고 차곡차곡 세워두면.. 요렇게 이쁜모양이 됨. ㅎㅎ중간에 빈 곳이 생기는데 거긴 남은 재료와 버섯으로 채운다. 그리고 육수를 넣고 끓임. 아삭고추와 청양고추도 사와서 쌈장에 청양고추 넣고 버무리고 아삭고추를 푹 찍어 한 입 아삭아삭 먹는다. 그리고 완성된 나베.. 너무 맛잇어서 손이 흔들린다.. 더보기
무료한 일요일.. 직장에서 유일하게 동갑인 분이 떠났다.떠나면서 선물을 준비했는데..나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구나.. 이 순수한 마음만 받을께요~언제 시간될 때 차 한 잔 마실 수 있길. ^~^정 많고 순수하고 섬세하고 엉뚜.. 흠흠 그렇다네요!! 제가!! ㅡ.ㅡ후후후후 피부가 안 좋아 보였나봐요.. ㅠ 이건 얼마전에 집에 오는 길에 뽑음 ㅎㅎ 입술위에 수염난거 대충 그렷나보네.. 아래에도 있딴;; ㄷㄷ; 그리고 점심 때 만든 카레..저녁까지.. 아마 내일 아침과 밤까지 먹어야 다 먹을 듯.. ㅎㅎㅎㅎ;; 카레 파..파티다!! ㅎㅎㅎ 더보기
마늘쫑 장아찌 자취 5년째에 장아찌는 처음 도전.. 이제 주부가 되어가는건가.. 정말로.. 진심으로?난 남잔데?? ㅡㅡㅋ 우선 마늘줄기를 사왔다. 그리고 씻고 물기를 빼고.. 뭉텅한 끝 부분을 잘라 버렸다. 그리고 이렇게 잘라서 차곡 차곡 채에 담는다. 다 자를 때 까지.그리고 또 씻는다. 씻어서 물기를 뺐다.. 먼저 자르고 마지막에 한번만 씻을 걸.. ㅎ그리고 소스를 만든다. 조림장이라 해야하나..집에 있던 양파를 이용. 간장 400ml에 물 400ml 설탕 적당히 넣고 월계수 잎을 띄우고 끓인다.유리로 된 용기에 마늘쫑을 미리 차곡차곡 담아놓은 뒤 다 끓은 조림장을 넣는다.요렇게 담기도록 넣고나서 식초를 어느정도 넣어준다. 400ml는 너무 많아.. 적당히..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맛갈스런 .. 더보기
Quiet Night 오늘 월차를 쓰고한양대병원 외래를 보고 왔다.상담을 하고 산정특례 신청을 하였다. 그리고 종각에 중대장님 병원에 들러 소독을 하고얘기도 하고 조금 놀다가 종로 구경을 하였다. 영풍문고에 가서 여러가지 둘러 보았다. 책과 향수, 각 종 학용품들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음반판매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서태지의 앨범이 이번에 나왔다.MP3을 구해서 듣곤 있지만 시디를 안 살 수 없었다.표지 뜯기 전표지 뜯은 후첫 장이다. 라기 보단 페이지가 아주 길게 쭈욱 늘어져 있다. 다 연결되어 있다. 마치 우리네 시간처럼, 인생처럼 앨범도 길게 늘어져 있다.몽환적인 토끼, 가사에 나오는 토끼일까?못 된 산타 같다. 산타가 진정 상업의 끝이 아닐런지. 난 이제 새로운 동네에 어느정도 적응 하였다. 서툴고 외롭지만 이런 .. 더보기
얼마전 뽑기를 하였다. 집에 오는 길에 횡단보도 건너기 전 뽑기 기계가 있었다.얼마전 웹서핑하는데 일본 놀러간 어떤 분이 플레이스테이션4를 뽑았다고 자랑하는 게시물이 있었다.뭐 한국엔 없는 것이지만 그 생각이 나서 뽑기 기계에 돈을 넣기 시작했다.한 판에 천원인데..두 판만에 루피를 뽑았다.정말 얼떨결이라 해야하나.. 얼마 써야 뽑지 라는 생각을 갖고 시작했는데. 금새 내손에 쥐어져있는 루!피!!이렇게 포장이 되어있다.하나씩 조립을 하고.두둥 완.성.ㅎㅎ원래 뽑기 운이 별로 없는데이 날따라 운이 좋았다고 할 수 밖에. 소소한 기쁨들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여기 이 동네에 이사 온 뒤로 좋은 일만 생기는 듯 하다.앞으로도 계속 행복과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같은 실수를 반복 한다지만지난 실수는 더 이상 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