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흔적

우리동네 맛집이라는.. 영양센터 전기구이 통닭

page1217 2014. 12. 5. 21:42




















참 오래되고 정겨운 종이가방이다.

가게 이름이 영양센터.

전기구이 통닭의 원조라는 타이틀이 있다.


퇴근하는 길에 한마리 튀겨와보았다.


구성품. 비닐백에 들어 있는 통닭 한마리와 치킨무, 그리고 티슈와 이쑤시개


무는 보통 닭집과 다르게.. 뭉텅뭉텅 썰려있다. 크기가 매우 큼.. ㄷㄷㄷㄷㄷㄷㄷ 이 사진만으로 표현이 안된다면..

여기 닭 크기와 무를 비교.. 무크기가 어마어마하다.. ㄷㄷ

닭은 크기를 대짜로 시켰는데.. 크기가 중닭같음..


닭은 역시 닭다리부터 뜯어야 제맛... (사실은 가슴살이나 퍽퍽살을 더 좋아한다.)


소금에 찍어서 먹는다.

이렇게 야금야금 먹다보니.. 한 마리를 금새..

원래 닭 한마리 혼자서 못먹는데.. ㄷㄷㄷㄷ; 작긴 작나봄.. 또는 맛이 있다거나!!

그냥 소금에 찍어먹는 심심한 옛날 통닭 맛이었음. 보통의 맛.


그리고 후식으로 단감..

씨가 커..



단감이라 달다. 그래서 단감인감? 단감~